– 용인시, 바닥분수.휴게공간 확충…동백초 학생 230여명 타일 벽화 꾸며 –
[용인 소비자 저널=박지상 기자] 용인시는 31일 기흥구 동백동 657번지 일원 새물 근린공원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노후한 공원을 재정비 해 주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시는 새물 근린공원 2만 3177㎡ 공간에 바닥 분수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휴게 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트램폴린 등을 설치해 이색 놀이 공간도 만들었다.
인근 동백 초등학교 2학년 학생 230명이 참여해 ‘나의 웃는 얼굴’을 주제로 그린 그림 타일로 벽화를 꾸미기에 참여했다.
한 어린이는 “직접 그린 그림이 벽화가 되어서 정말 신기하고 앞으로 자주 놀러 오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벽화 꾸미기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며 “노후한 공원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