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화기는 센터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이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정태 센터장은 “저소득 가정의 노후한 주거 환경 등으로 불이 날 경우 인명이나 재산 피해로 고충이 가중되고 있어 사전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도록 소화기를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고 소화기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은 전달 받은 소화기를 관 내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40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