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이른 점심 시간에도 손님들이 상당히 많은 손님들이 게장의 달콤함을 즐기고 있었다.
이 집의 첫 인상은 꽃들을 인테리어로 사용해서 인지 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한층 기분이 좋아졌다.
마스트를 착용한 점원 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니 기분은 더욱 좋아졌다.
15,000원 하는 게장 정식을 주문하니 간장게장 한 마리와 양념게장 한 마리 그리고 꽃게 탕이 찬들과 함께 나왔다.
게장은 짜거나 맵지 않은 것이 맛이 그만이였다.
특히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는 달콤한 맛은 밥 도둑인 이유를 혀로 느낄 수 있었다.
담백한 고등어 구이와 김에 날치알을 싸서 먹는 맛도 별미였다.
시원한 꽃게탕은 공기밥을 추가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기 충분하였다.
역시 음식점은 친절과 특색 있는 맛이 잘 되는 식당 최고의 포인트라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