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자 취약 계층에 면 마스크라도 전달하려고 재능 기부에 나선 것이다.
개선회는 지난 4일부터 마스크 재료를 구입, 본을 뜬 후 각 규방공예연구회원을 비롯해 각 읍.면 분과연구회 회원들에게 재료를 배부했다.
제작한 마스크는 시로 전량 기부해 취약 계층이나 농촌 지역 어르신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자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면 마스크를 만들게 됐다”며 “농사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