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이불 수면바지 핫팩 등…2014년 이후 다양한 나눔 참여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는 13일 관 내 이마트 7개점서 저소득 이웃에 전해 달라며 난방 용품 160세트(9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세트는 보온에 도움이 되는 이불 수면바지 귀마개 장갑 핫팩 등 6만원 상당의 난방 용품 8가지로 구성됐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위기 가구와 취약 계층 160가구에 이 세트를 전할 방침이다.
이마트 7개점(용인 동백죽전 흥덕 구성 보라 수지)은 지난 3월 시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기로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마트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이웃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용인시 관 내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일 밥상, 사랑의 이동 밥차, 여름 김장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5억 5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