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담당 공무원 자활 센터 종사자 등 4명도 유공자 표창 받아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는 5일 보건복지부가 서울 마포구 K-BIZ 중소기업 DMC에서 개최한 2019년도 자활 현장과 함께하는 성과 공유 기념 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정부는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의 자활 사업 참여 성공률, 지자체 특화사업, 고용-복지 연계, 자산형상 통장지원 사업 가입률, 자활기금사업 실적 등을 기준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용인 지역 자활센터 건립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자활기금사업을 촉진 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이와 별개로 시 자활담당 공무원 정은섭 실무관(7급)과 조미숙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김양희 지역자활센터 실장이 지역의 자활사업을 위해 협력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자활사업단을 확대한 점, 자활사업단(기업)이 성공하도록 자활기금을 지원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활사업에 참여한 포곡읍 김영숙씨가 ‘자활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주제의 수기로 자활성공수기 우수상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단순한 지원을 하는 것에서 나아가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도록 돕고 꾸준히 뒷받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연계로 저소득 이웃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