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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2km 미 연결 구간 토지 보상 완료 연결 공사 박차…공정률 20% –
– 해곡동 와우 정사 인근서 순례 길로 묵리 임도 연결…광주선 팔당호 지척 –
용인시는 18일 경안천 자전거 도로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 연결에 필수적인 사유지 보상이 이달 초 완료됨에 따라 연결 공사에 박차를 가해 예정대로 내년 5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 구간 연결 공사에 필요한 26억 6000만원의 총 사업비를 모두 확보한 상태다.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한국 외대 사거리 인근에서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경계까지 2km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공사는 지난 5월 시작돼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경안천 자전거 도로는 본선만 해도 경안천 발원지인 용인시 해곡동에서 팔당호 인근인 광주시 초월읍까지 33.3km(용인시 구간 22.5km, 광주시 구간 10.8km)가 된다.
이 자전거 도로는 특히 해곡동에서 임꺽정의 일화가 깃든 곱등 고개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시가 내년까지 조성할 예정인 은이 성지~미리내 성지 순례길을 통해 20km의 묵리임 도로도 연결된다.
또 북쪽 끝인 광주시 초월읍에선 일반 도로로 1.6km만 달리면 팔당 호에 도달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도로 연결 공사에 대해 “용인시 해곡동에서 발원해 한강 팔당 호로 흐르는 경안천의 전 구간을 친환경 교통 수단인 자전거로 즐길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