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올 가을엔 비가 많이 내렸는데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어린이들이 비를 맞는 경우가 있어 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상 학교는 갈곡 초, 한얼 초, 관곡 초, 구갈 초, 성지 초 등이다.
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우산을 사용하고 자발적으로 반납하도록 해 공공 재산에 대한 가치와 윤리를 배우도록 할 방침이다.
유미경 위원장은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지만 편리한 서비스를 발굴해 살기 좋은 구갈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우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하게 만들었으며, 제작비는 공세동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지엔티이엔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