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읍은 매년 9월 26일을 ‘이동읍 6.25 참전 유공자의 날’로 지정해 기념 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품 전달로 대신한 것이다.
이풍열 이동읍 6.25 참전 유공자회 분회장은 “매년 유공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예우와 존경을 해줘 감사하며 후손들에게도 나라 사랑의 정신을 잇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능이 버섯은 이동읍이 이동 농협과 함께 준비한 것이다.
한편, 이동읍에선 1951년 음력 8월 15일(양력 9월 26일) 남사면과 경계 지역인 안어 고개에서 북한군에게 큰 타격을 입힌 것을 기념해 6년 전부터 6.25참전 유공자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