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구 서천동 748일대…14일부터 주민 자치 센터 수강 생 모집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14일부터 서천동 748일대에 신축한 신청사에서 주민등록?가족 관계 등 통합 민원 발급과 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동은 지난달 30일 완공된 신청 사에 민원?복지 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사무 기기와 기록물부터 신속하게 이전했다.
서농동 신청사는 지하 1 ? 지상 3층 연면적 3685.18㎡ 규모로 1층엔 민원실과 회의실, 수유실 등이 자리하고 2?3층은 주민 자치 위원회 사무실과 6개의 강의실, 헬스장, 샤워실 등이 들어선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둘러 새 청사로 옮기게 됐다”며 “다양한 주민 자치 프로그램과 지역 공동체 사업으로 살기 좋은 서농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서농동 주민 자치 센터는 11월 4일 시작하는 19강좌의 첫 수강생을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서농동 주민 자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농동은 2005년 기흥읍에서 분동 되면서 신설됐다. 그간 가설 건축물을 임시 청사로 사용해오다 지난 2월 신청사 기공식으로 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자체 청사를 갖게 됐다. 지난 7월 초대 주민 자치 위원 13명을 위촉 했으며 주민 센터 개청식은 11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