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휴먼 김량장 도시 재생 주민 협의체…중앙 시장 활성화에 기여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도시 재생 주민 참여 경진대회’에서 휴먼 김량장 도시 재생 주민 협의체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도내 각 지역의 도시 재생 분야에서 주민들의 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올해는 부천, 수원, 의정부 등 10개 시 16팀이 참여해 경연을 벌였다.
시 대표로 이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휴먼 김량장 도시 재생 주민 협의체는 중앙 시장 일대 지역 상인과 주민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중앙 시장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분진 제거 청소 차량을 운행하고 청년 상인 정착 프로그램 운영, 축제 등의 콘텐츠를 만든 것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앙 시장 일대의 도시 재생 사업이 더욱 힘을 얻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