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노사민정協, 성복동 벽산 첼시빌 등 6곳에 인증 패 전달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경비원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한 아파트 단지 6곳을 ‘경비원 고용 안정 우수 아파트’로 선정해 인증 패를 전달했다.아파트 경비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입 주민과 경비원이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와 함께 모범 아파트 단지를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6개 단지는 성복동 벽산 첼시빌 2차 아파트, 상현동 금호 2단지 아파트, 보라동 민속 마을 현대 모닝 1차 아파트, 포곡읍 금전 마을 계룡 리슈빌, 성복동 예지 마을 2차 아파트, 풍덕천동 보원 아파트 등이다.
모범 단지는 경비원들의 근무 기간, 근무 환경 개선, 적정 급여 지급과 향상 등의 기준을 고려해 선정했다.
협의회는 이 날 성복동 벽산첼시빌 2차 아파트에 인증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광수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 노사 민정 협의회 위원, 경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경비원과 입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수 아파트를 선정한 것”이라며 “우수 아파트 단지들이 올바른 공동체 문화 정착에 선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