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6일과 8일 이틀간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처인?수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리고 이들의 신체 활동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여자들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체험 콘텐츠를 이용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배우고 이와 관련해 평소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주물럭 비누 만들기’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환경 체험 콘텐츠를 만들어 교육 참여 기회를 늘려 친환경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