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벤치마킹은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는 타 도서관의 운영 노하우를 배워 관내 작은도서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들이 방문한 은평뉴타운 소재 여성행복물푸레 북카페는 단편소설 특화도서관으로 마을의 토론 ? 열람 ? 회의 ? 교육 ?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오래된 연립주택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도 방문했는데 여기선 공간대여 ? 인문학 ? 북큐레이션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가 인기였다.
한 참가자는 “다른 도서관 성공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면서 우리 시 작은도서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116개 작은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독서쉼터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