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에 소재한 삼성생명 스포츠단이 용인시 거주 초등학생의 심신 발달을 도우려는 것이다.
지도는 안한봉 삼성생명 레슬링단 감독과 문의제 코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지난 20일 삼성트레이닝센터 레슬링 체육관서 진행된 첫 수업엔 참가자 50명이 레슬링을 기초로 한 레크레이션, 기초체력 미션게임 등을 체험했다.
안 감독은 “유럽에는 유소년들도 레슬링을 생활체육으로 즐기고 있다”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재능기부로 봉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레슬링 등 생활체육을 지도해 준 삼성생명 스포츠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18일, 6월15일 두 차례 더 진행된다.
* 담당부서 : 보정동 행정민원팀 (☎324-6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