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지난 1월 48점 이어 46점 추가로 전달 –
[용인 소비자 저널=최 규태기자] 용인시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버려진 가구나 가전제품을 말끔하게 수리해 사회취약계층에 무상제공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 1월 리폼한 전자제품 48대를 전달한데 이어 이달에도 책장?식탁 등 가구 8점과 컴퓨터?TV?냉장고?선풍기?세탁기 등의 가전 38대를 각 읍?면?동으로 신청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컴퓨터는 지역 경로당이나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전달돼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려진 가구나 가전을 리폼해 취약계층을 돕는 의미 있는 기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재활용업체 (사)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약을 맺어 최근 6년간 724점의 가구와 가전제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