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다름 아닌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오토폴리쉬’대표 윤 성용(이하 윤 대표)이다.
기자가 그 앞을 지나다 우연히 장애우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의아한 마음에 질문을 하게 되었다.
최 기자 : 제가 보기에는 장애우 분들 인것 같은데 어떤 계기로 이렇게 기념 촬영을 하시는 건가요?
윤 대표 : 아! 네, 여기 학생들이 이번 행사 관람을 하고 싶다는 말을 우연히 전해 듣고 이 학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 제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주저 없이 입장권을 전달하여서 이렇게 학생들이 관람 오게 되었고, 레이싱걸들과도 함께 촬영도 하게 되었습니다.
최 기자 : 이 학생들에게는 정말 기억에 남을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 기부를 다른 곳에도 하시는건 아닌지요?
윤 대표 : 대단한 일이 아니라 말씀드리기 민망한데요… 좀 오래 전부터 아내와 수원에 위치한 영.유아, 고아원에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은 아니구요, 그저 제가 좋아서 아내와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최 기자 : 어쩐지 기부라는 게 그냥 쉽게 누구나 하는것은 아니더라구요! 많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 대표 : 별말씀을요. 그저 나누면서 제 자신이 더 행복한데요.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들과 튜닝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튜닝카들과 캠핑카 뿐만 아니라 자동차용품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모터쇼에 꽃이라 불리는 레이싱걸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