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미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권력형 성폭력과 젠더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의 의미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력이나 힘의 차이를 이용한 성희롱·성폭력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 19일 처인구를 시작으로 26일 수지구에 이르기까지 정규직 공무원과 무기계약근로자, 기간제근로자, 청원경찰 등 3,451명 직원 전체에 대해 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 모두가 올바른 성평등 인식을 갖춰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