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들은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2021년 이웃섬김 기금 300만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 47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중 470만원은 아동 공동생활시설인 하희의집을 위해 쓸 예정이다.
최동훈 원장은 “겨울이 더 힘든 이웃과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용인시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 계신 병원 관계자분들의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나눔이 있어 용인의 미래가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의 사랑의 나눔문화는 계속되고 있다.
▲익명 성금 100만원(처인구 원삼면)
▲동백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성구) 성금 20만원(기흥구 동백1동)
▲익명 230만원 상당 라면 70박스(기흥구 서농동)
▲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석) 78만 3000원 상당 백미 10kg 27포(기흥구 서농동)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윤규) 성금 750만원(수지구 상현2동)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 성금 50만원(수지구 풍덕천2동)
한편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